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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조커(2019)/스포약간/쿠키영상 無

내돈쓴후기|2019. 10. 1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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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토드 필립스
주연 : 호아킨 피닉스, 로버트 드 니로 외

간략 내용 :
DC 코믹스의 캐릭터 조커를 기반으로 한 범죄 스릴러 영화. 호아킨 피닉스가 조커를 연기한다. DC 필름스에서 제작하지만 DC 확장 유니버스에 속하지 않는 완전히 독립적인 영화다. DC 코믹스가 최초로 제작한 단독 빌런 영화이기도 하다. 1980년대의 고담을 배경으로 조커의 기원에 대해 다루는 영화로, 토드 필립스는 개봉 전 본작이 마틴 스콜세지의 비열한 거리나 택시 드라이버, 레이징 불 같은 대도시 속의 하드보일드 영화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히어로 영화로서는 최초로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베니스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된데 이어, 코믹스 캐릭터 영화 최초로 황금사자상을 수상하였다.

 

개봉 전 예고편에서는 "난 줄곧 내 인생이 비극인 줄 알았는데, 이제 와서 생각해보니 코미디였어."(I used to think my life was a tragedy, but now I realize it's a comedy.") 담담하게 말하면서 마치 자신의 조커로써의 정체성을 받아들이는 듯한 뉘앙스였지만, 실상은 어머니를 죽이면서 원망하듯이 내뱉는 거친 대사이다.

나의 죽음이 나의 삶보다 가취있기를.
(I hope my death makes more cents than my life.)

조커, 다크나이트를 재미있게 봐서 더 기대되는 영화였다.

스릴러/드라마 장르인 조커는 어둡고 슬픈 영화다. 보는내내 우울함과 무거운 마음이 드는 영화다.

특히 살인하는 장면은 너무 잔인했다.

아서에서 조커가 되는 스토리, 조커의 살인이 굉장히 미화되고 영웅이 되는 그런 내용이다.

조커가 혼자 독무대라고 해도 되는 영화, 호아킨 피닉스 배우의 연기가 일품이고 영화를 꽉채운다.

현재 엄청난 인기로 상영중이다. 심약하거나 어두운 영화를 싫어하는 사람은 안보는게 좋다.

영화를 보고 난 후는 굉장히 마음이 무거워지고 우울해지기도 했다.

그래서 미국엔 총기 사고가 발생한지도 모른다.

아서일때의 모습과 조커일때의 모습을 아주 잘 묘사했고, 몰입도도 상당한 영화이나, 왠지 모를 감정은 슬펐다.

호불호가 확실한 영화이긴 하다. 두번은 못보겠다.

그러나, 다음편은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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