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 리 워넬
주연 : 로간 마샬그린

줄거리 : 하루 아침에 모든 것을 잃고 전신마비가 된 그레이.
인간의 모든 능력을 업그레이드하는 최첨단 두뇌 ‘스템’을 장착하고
이제, 아내를 죽인 자들을 직접 처단하기 위한 그의 통제 불능 액션이 시작 되는데…

최첨단 시대에 살고 있다.

집집마다 전화기가 아닌 테이블을 터치하면 메시지를 볼 수 있고, 자율주행자동차를 몰고, 자동화시스템이 잘되있다.

멀지않아 이런 시대가 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

이 영화는 왠지 모르게 잔인함이 있다. 사람을 죽일때, 무자비함이 있다.

칲를 몸에 심어서 장애인이 슈퍼맨이 되지만, 정신을 지배당한다.

몸의 주인은 AI(칲)이 다 작동시킨다.

장면들이 최첨단을 많이 보여준다. 드론으로 사람을 인식하고 범인을 잡거나, 손에 총을 심거나...

그러나 기계이기에 오작동을 한다는 것을~

이런 발생도 신기했다. 장애로 만들어서 그 몸을 AI라는 기계가 작동시킨다는 것이...

이 영화의 끝엔 반전이 있다. 완전 소름이였다.

그러나 다 보고 난 후의 나의 감정은 굉장히 찝찝함과 불편함이 왔다.

권선징악에 익숙해져서 그런지는 몰라도 해피엔딩이 아니라서 그런가,,

이 영화는 밝지 않고 영웅도 없다.

제목 그대로 사람의 몸은 업그레이드 된다. 점점 빠르게 세상은 편하고 있다.

나도 점점 편한것을 찾고 그것에 익숙해져간다.

다음엔 따뜻한 영화를 볼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