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증권]나는 적금보다 5배 이상 버는 주식투자를 시작했다
"나는 적금보다 5배이상 버는 주식투자를 시작했다"
저자 : 손봉석
출판사 : 다산북스
간략 내용
# 종목선정 기준과 외국인 수급
1. 종목선정을 할 때 사용하는 나의 7가지 기준
1) 외국인이 1년 이상 꾸준히 매집한 종목이다.
외국인은 개인투자자들보다 훨씬 정보와 경험이 많다. 그런 그들이 최소 6개월 이상 매집한데는 이유가 있다.
조금 안정적으로 투자하려면 1년 이상 매집한 종목을 고르면 된다.
2) 외국인이 꾸준히 매집했는데 지금 현재 주가가 외국인 매수 가격보다 낮다면 더욱 매력적이다.
외국인을 따라 하면서 외국인보다 더 유리한 가격으로 매수할 수 있기 때문이다.
3) 의식주를 벗어나지 마라.
특히 식음료 업종 등 내수주에 국한해서 투자하는 것이 더 안전하다. 그 이유는 미래 성장성을 예측하기가 훨씬 수월하기 때문이다. 해외 시장 진출이 더 좋기는 한 것 같지만 회사가 좋다고 꼭 투자에서 수익을 얻는 것은 아니다. 내수 시장에서 확실한 경쟁우위를 가지고 있으면 외국계 기업이 우리나라에 진출해도 경쟁력이 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 입맛은 쉽게 변할 수 없어서 미래에도 변동성이 아주 적다. 아무리 맛있는 피자가 있어도 주식을 밥에서 피자로 바꾸지 않는다. 시장의 변동성이 적다는 것은 미래 예측 능력이 떨어지는 개인투투자들에게 편안한 투자를 하게 해준다.
4) 30년 이상 역사를 가지고 있는 회사를 골라라.
30년 이상 역사를 가지고 사업을 유지해왔다는 것은 산전수전 다 겪은 회사이고 웬만한 위기에도 대응 능력이 뛰어나다는 의미다.
또 최소 10년간 적자가 없어야 한다. 적자 없이 사업을 한다는 것은 이익을 내는 방법을 안다는 것이다.
5) 시장점유율 50퍼센트 이상인 제품이 꼭 있어야 한다.
시장점유율이 높다는 것은 독점력이 있다는 것으로 가장 중요한 지표 중 하나다. 한편 품목이 많은 것보다는 단일 품목의 매출이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회사가 더 편하다. 포트폴리오 면에서는 조금 불리할지 몰라도 시장을 분석할 때 몇 개 제품만 분석해도 기업의 매출 분석이 되므로 편안한 투자를 하기에 적합하다. 잘되는 식당에 가보면 메뉴가 단순하다는 것을 기억해라.
6) PER이 10이하인 회사이면 금상첨화다.
요즘은 PER이 10이하인 회사가 거의 없어서 이 조건을 충족하는 투자를 하려면 큰 금융위기 정도는 있어야 가능할 것 같다. PER이 10보다 높더라도 외국인이 꾸준히 매집한 종목이면 PER 15정도까지는 괜찮다. 그러나 PER이 30이상이 된다면 주가가 너무 비싼 편이니 크고 작은 금융위기가 올 때까지 기다리는 편이 낫다.
7) 배당이 꾸준한 회사가 좋은데 식음료 업종에서는 배당이 높은 회사가 적다.
배당률이 다소 낮더라도 꾸준히 배당을 하는 회사라면 긍정적이다. 꾸준히 배당한다는 것은 회사에 대한 믿음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2. 외국인 수급현황
아무리 좋은 회사라도 찾는 사람이 없으면 가격은 오르지 않는다.
반대로, 좋은 회사가 아니라도 수급만 좋으면 가격은 오를 수 있다. 물론 좋은 회사가 아니라는 것이 알려지기 전까지는 거품이 꺼지지만 일시적으로는 가격이 오를 수 있는 것이다.
나는 좋은 회사에 수급까지 좋은 종목을 골라 안정적인 주가 흐름을 보이는 종목을 분석한다. 이때 외국인의 장기간 매집 흐름을 보고 수급을 판단하는데, 외국인이 장기간 매집한다면 그 이면에는 어떤 이유가 있을 것이라는 가정에서다.
다만, 외국인 매매현황은 하루 단위가 아니라 최소 한달 단위로 계산하고 1년이상 수년간 매집이 이루어진 회사만 고른다.
외국인이 매집하는 동안 가격이 많이 올랐다면 주가 부담이 있으므로, 좋은 회사를 외국인이 장기간 매집하는데도 지루하다 싶을 만큼 주가가 오르지 않는 회사가 투자 대상으로 좋은 회사다.
주식에 관심이 있어서 이 책을 본 것은 아니었는데, 이 책을 보고 나서 주식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주식을 하면 망하거나 손해를 본다는 생각이 강했는데, 적금처럼 장기투자를 하면 괜찮다고 한다.
당연히 회사에 대한 가치와 분석이 이루어져야 한다.
회사를 보고 투자를 해야지 주가 금액만 보고 투자를 해서는 절대 안된다.
경제흐름을 잘 읽는 사람이 아니라면 수익을 얻기란 힘들테니 말이다.
배당금이 뭔지, 어디에 투자를 해야 하는지 큰 그림으로 알려준다.
구체적으로 저자가 어디에 투자하는지도 공유하면서 나도 저렇게 따라하면 적금처럼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저자가 읽어보라는 책도 같이 읽으면서 주식을 해봐야겠다.
월급만으로는 돈이 모이지 않는다. 돈이 나를 위해 일하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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